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의 관광명소 타웅타만 호수의 목제 우베인교가 지난달 29일 붕괴돼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30일자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경 우베인교 동측 두 곳의 기둥 사이가 붕괴돼 다리가 수미터 붕괴됐다. 해당 부분에 있던 남성 15명, 여성 8명이 호수에 빠져 경상을 입었다.
붕괴의 원인은 다리에 과도하게 많은 사람이 몰렸기 때문. 이날은 타딘주 축제(빛 축제) 기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해당 다리를 찾았다고 한다.
1850년에 가설된 우베인교는 현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리이며 유명 관광지다. 길이는 1200m이며, 티크나무를 소재로 만든 다리 중 세계에서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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