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 제조사 SAIC 모터(上海汽車集団)와 태국의 CP그룹 간 합작사로, ‘MG’ 브랜드 차량을 제조하는 SAIC 모터 CP는 지난달 31일, 촌부리현의 공장부지 내에 전기차(EV)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산능력은 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공장은 조립구역과 시험구역 등 2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해치백 ‘MG 4 일렉트릭’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향후 다른 모델의 배터리로도 확대한다는 방침. 현재는 생산준비 단계이며, 2024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자오펑(趙峰) SAIC 모터 CP 사장은 “이곳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에서 판매되는 EV용 배터리 생산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EV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뉴 에너지 공단 정비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공장 부지면적은 75라이(12만㎡). 1단계 투자액은 5억 바트(약 21억 엔)이며, 3단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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