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려가구 정식 개관을 알리면서 "기존 반려 가구들의 힐링 공간뿐아니라, 새로운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니웰(AniWel)'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정책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동물이 행복한 사회에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 동물복지 비전이다"라고 확신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화성개번식장에서 구출한 강아지들의 임시 보금자리였던 ‘반려마루’가 오늘 정식 개관한다”고 소개했다.
11일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마루’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센터, 보호동(3동), 입양관리동, 도민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
애니웰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 명(브랜드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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