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츠 독일 총리, 24~26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 경제사절단 30명 동행

왕이 외교부장좌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만난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4∼26일 중국을 방문한다.

23일 중국 매체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제바스티안 힐레 독일 정부 대변인은 메르츠 총리가 24∼2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메르츠 총리는 2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회담 및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메르츠 총리가 중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메르츠 총리는 시 주석과 안보, 경제무역, 인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힐레 대변인은 메르츠 총리가 중국에서 "모든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독일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재부상한 가운데 메르츠 총리는 이번 방중에 주요 기업 대표 등 경제 사절단 30명과 동행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리버 치프제 BMW 최고경영자(CEO)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메르츠 총리의 방문 관련 내용을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잇따라 중국을 찾으며 우호 증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등 정상들이 시 주석을 만나러 중국을 잇달아 방문했으며 오는 4월에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방중할 예정이다. 캐나다 총리도 지난달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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