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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일본인상공회의소는 23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고령자를 위한 제품・서비스 전시회인 ‘홍콩양로기술전시회(GIES)’에 참가한다. 주홍콩 일본국총영사관, 일본 기업 등 10개사・단체로 재팬 파빌리온을 결성, 일본의 관련기술 PR에 나선다.
재팬 파빌리온의 형태로 동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총영사관은 후생노동성의 ‘지역포괄 케어 시스템’을 홍보한다. 이 밖에 ◇후지필름 ◇미쓰이물산 ◇NEC ◇오므론 ◇사라야 ◇소지츠 ◇파인 ◇코구스마트 ◇션힝과기(信興科技) 등의 기업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소셜로봇, 이동 지원 로봇, 케어・간병식품, 입욕지원기기 등을 전시, 소개한다.
상공회의소 헬스케어・메디컬위원장(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와시키타 켄이치로(鷲北健一郎) 미쓰이물산(홍콩)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의료・헬스케어 관련제품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동 분야의 사업기회가 홍콩 뿐만 아니라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 중국 광둥성 주장 삼각주 9개시와 홍콩, 마카오로 구성된 경제권)로 확대되고, 동 지역에서 일본기업의 존재감, 네트워크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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