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미래는 혁신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에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수상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정희 스마트대한민국대상 조직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메이플홀에서 ‘2023 스마트대한민국대상’ 총평을 밝혔다.
이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스마트대한민국대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지원 기업 수준도 높아지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고심 끝에 성공적인 혁신 모델을 수립한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15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4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 평가에는 이정희 조직위원장(중앙대 교수)과 아주경제 심사평가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위원회는 스마트대한민국대상 후보에 오른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개발 △디지털 전환 수준 △혁신성 △시장 파급력 △투자 유치 규모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수상 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좋은 모델을 발굴한 기업”이라며 “결국 우리 경제가 발전하려면 이러한 혁신 기업의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조직위원장은 “수상 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시상식이 혁신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이 발굴되고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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