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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온라인 차량구매 점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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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슌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2-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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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국 조사회사 닐슨IQ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신에너지차’(NEV,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이며, 하이브리드차(HV)는 포함되지 않는다)를 올해 구매한 사람 중 약 44%는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력판매 채널인 4S점(신차판매, 애프터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매장)의 비율을 크게 웃돌았다.

 

닐슨IQ는 중국의 싱크탱크 21세기보도신기차연구원(21世紀報道新汽車研究院)과 공동으로 자동차 구매자에게 구입경로 등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NEV 구매자가 872명, HV 구매자가 400명, 가솔린차 구매자가 929명.

 

NEV 구매자 중 온라인(전자상거래 사이트, 자동차 기업의 자체 홈페이지, 라이브 커머스)으로 구매한 사람은 43.7%. 4S점의 22.8%를 20%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HV 구매자의 온라인 구매비율도 43.4%로 4S점의 30.8%를 10%포인트 이상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솔린차의 온라인 구매비율은 25.5%로 4S점의 57.9%를 30%포인트 이상 밑돌았다. 

 

전체적으로는 온라인이 35.9%, 4S점이 39.9%. 닐슨IQ에 따르면, 두 항목의 격차는 해마다 축소되고 있다고 한다.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가격에 메리트가 있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올해 온라인 평균 가격은 21만 4900위안(약 450만 엔)이며, 오프라인 평균 가격은 22만 2500위안.

 

연령별로는 1990년대 출생자의 온라인 비율은 약 50%에 달했으며, 1980년대 이전 출생자는 4S점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온라인 구매에 거부감이 없는 젊은층의 NEV, HV에 대한 높은 선호가 동 2차종의 높은 온라인 구매비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방도시의 온라인 구매비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도시 1급도시의 온라인 구매비율은 34.0%인데 대해 지방도시의 3급 이하 도시는 39.5%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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