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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래소(HKEX)는 감독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중국 국채 선물거래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현재 거래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거래개시일 등 상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한다.
니콜라스 아구진 HKEX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중국 국채 선물거래는 홍콩금융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동 거래소에서 중국 관련 리스크 관리・고정금리상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충실해질 뿐만 아니라 국제 투자가들에게 추가적인 투자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해외 위안화 허브로 홍콩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조셉 찬(陳浩濂) 홍콩 금융서비스재무국장은 지난 9월, 중국 국채의 선물거래를 홍콩에 도입하기 위한 협의를 본토 당국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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