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통상산업부 산하 투자기관 국가개발공사(NDC)는 생분해성 폐기물 퇴비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바오 써모 바이오텍에 대해, 4000만 페소(약 1억 엔)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자금은 플랜트 확충 등에 투입된다.
다바오 써모는 2015년에 설립됐다.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에서 시내 식품회사 및 상업시설에서 나오는 생분해성 폐기물을 활용한 퇴비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쿄화화공(共和化工) 등의 특허기술 ‘초호열성 YM균’을 통해 퇴비화하고, 위생적인 바이오 비료를 판매한다. 현지 매체 비지니스미러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3만톤의 생분해성 폐기물을 퇴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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