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도 동절기 물품 지원 및 기부금 전달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은 사업장 주변 이웃 대상 김장, 연탄, 생필품, 장학금, 기부금 등을 지원한다. 또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LG 계열사 임직원은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임직원은 양말 제작 과정 중 버려지는 천을 이용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선물하는 ‘나부터 산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이 자율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1000명의 보육원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이노텍 임직원은 온라인 기부 캠페인인 ‘이노드림펀딩’을 통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하범종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LG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왼쪽부터) 하범종 (주)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