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27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3.10월 기준)’을 발표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안상상의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3년 10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80.9%(전국 평균 가동률 83.5%)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만1993개사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고, 생산액은 40,664억원으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1.6% 늘었으며, 고용인원은 150,991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0월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은 15,205건에 556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수입은 5만5828건에 433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했다.
2023년 10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23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다.
또 안산지역의 10월 반도체 수출액은 310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수출도 10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2% 줄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안산지역의 2023년 10월 무역수지는 전월 및 전년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안산지역의 2023년 10월 예금은 15만 25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2023년 9월 어음 교환액은 2845억원으로 전월 대비 35.3% 감소했고, 부도율은 7.1%, 신설법인은 111개로 전월 대비 19.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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