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비 해양대테러 훈련 실시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비 대테러 상황 대응 역량 강화

헬기 패스트로프 훈련 중인 해양경찰 특공대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 패스트로프 훈련 중인 해양경찰 특공대[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9일 특공대 훈련시설에서 자체 해양 대테러 훈련에 나섰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80여 개 국 19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특공대와 항공대 간 대테러 상황 시 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테러 상황 발생 시 특공대원들이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정확한 지점으로 신속히 하강해 테러범을 소탕하는 진압작전을 선보여 평소 준비된 대테러 대응 역량을 과시했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올림픽 해양대테러 및 안전 활동 태세를 최종 점검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도 내 4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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