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레미콘에 깔려 완파…차주는?

  • 형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자동차가 만든 경차 캐스퍼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완파됐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오늘자 파주 캐스퍼 완파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녹색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에 깔렸다. 캐스퍼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다. 

사고 사진은 10일 오전 파주시 월롱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캐스퍼가 주차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볼보 뭐하러 사냐", "전형적인 눈길 사고인 듯", "캐스퍼가 종잇장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지난 2021년 9월 출시한 경차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캐스퍼 판매량은 4만5069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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