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강한 바람, 체감온도 낮아"

  • 중부·경부내륙 중심 영하 10도 내외

 한파가 닥친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귀를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파가 닥친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귀를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출근길엔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5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이날은 특히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고,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보행 및 운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다.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3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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