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정희단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정희단과 신성웅이 각각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희단은 22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9초6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39초28로 결승선을 통과한 네덜란드의 앙엘 데일먼이다. 두 선수는 0.36초 차였다.
정희단이 획득한 은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3번째 메달이다.
22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정희단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번째 메달은 이어진 남자 500m 경기에서 나왔다. 신선웅이 37초1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은 36초61을 기록한 독일의 핀 조네칼프, 은메달은 36초79를 기록한 노르웨이의 미이카 요한 클레프슈텐이다.
대회가 3일 차로 접어든 가운데 오후 1시 11분 현재 프랑스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1위다. 2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쌓은 이탈리아다. 중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3위에 위치해 있다.
2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선웅이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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