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

  • '동아시아의 회화사,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 - 15일~다음 달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려

합천박물관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수업 모습사진합천군
합천박물관,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수업 모습[사진=합천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군의 영욕의 흔적과 궤적을 간직하고 있는 합천박물관에서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를 해갈 하는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은 15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지역민들의 미술사에 대한 강의 요청 의견을 수렴해 △조선지도 500년 △조선시대 산수화 △조선시대 회화의 흐름 △조선시대 사군자화 △조선후기 풍속화 △조선시대 그림 속에 숨겨진 서양화법 등 ‘동아시아의 회화사, 조선시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총 7주 과정이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실내강의 6회, 문화유적 답사 1회로 진행된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의 ‘조선 지도 500년 :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동아시아 세계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합천박물관은 매회 새로운 테마를 발굴해 수준 높은 강좌를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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