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동작구, 공동자원순환센터 공동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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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2-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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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를 서울 보라매 공원 지하 부지에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조합장을 포함해 총정원 21명의 사무기구와 12명의 위원을 조합회의로 구성했다.

    앞으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협약사항의 변경‧관리 △민간투자 유치 및 민간위탁에 관한 사무 △주민대책위원회 등 민간 협업에 관한 사무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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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0일 공동자원순환센터를 공동으로 건립키로 합의했다 사진관악구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0일 동작‧관악공동자원순환센터를 공동으로 건립키로 합의했다.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를 서울 보라매 공원 지하 부지에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센터가 완료되면 보라매공원 인근에 있는 관악클린센터를 현대화된 폐기물 처리시설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관악구는 지난 2018년에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보라매공원 지하 부지에 시설 건립을 계획했다. 이후 2021년 12월에는 일일 폐기물 처리량 규모 580톤 등의 내용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 설립을 위해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0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조합장을 포함해 총정원 21명의 사무기구와 12명의 위원을 조합회의로 구성했다. 
앞으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협약사항의 변경‧관리 △민간투자 유치 및 민간위탁에 관한 사무 △주민대책위원회 등 민간 협업에 관한 사무 등을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센터 건립은 양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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