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연간 맞춤형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 품목별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한 7개 교육과정으로 지난달 11일에 처음으로 개강한 단감 정지·전정 과정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교육 등 5회차 교육까지 3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다.
특히, 22일 산내면 사과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6회차 교육인 사과 재배 과정에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교육생과 사과발전협의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찬식 원장은 교육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고충 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찬식 원장의 밀양시 방문을 환영하며 “밀양농산물 품질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에 더 힘쓰겠다” 며“앞으로 더 좋은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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