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지원 확대

  • 지역자율방재단 지원 위해 11개 시군에 도비 5억5000만원 추가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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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재난 방재 활동을 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11개 시군에 도비 5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초 31개 시군에 4억 6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추가 지원 대상은 2023년도 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화성, 남양주 등 5개시와 동두천, 포천 등 재정이 취약해 민간단체에 적극적인 지원이 어려운 6개 시군 등으로 총 11개 시군에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날로 심해지는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 고장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난으로부터 자신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이다. 현재 31개 시군 약 99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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