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중기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지자들에게 포항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닌, 공천에만 몰두하며 시민을 외면해 온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이라며 현재 포항이 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