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박지환 "엔딩곡, 5시간 동안 녹음…죽고 싶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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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4-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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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그래도 '영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창법으로 불러봤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분),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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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돌아온 장이수 사진연합뉴스
박지환 '돌아온 장이수' [사진=연합뉴스]
배우 박지환이 영화 '범죄도시4' OST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이날 박지환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음원을 하나 받았다. '노래해 보라'며 '엔딩곡으로 쓸 거'라고 하시더라. 저 역시도 불러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들어보니 예전에 들어본 적 있는 신나는 노래더라.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간단히 연습하고 윤일상 감독님의 작업실에 찾아갔다. 5시간 정도 녹음을 하는데 죽고 싶더라. 목이 쉴 거 같은데 뽑아낼 때까지 시키시더라. 죽고 싶은 5시간이었다. 온 몸이 털린 채 집에 갔다. 그래도 '영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창법으로 불러봤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분),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작보다 더욱 몸집을 불린 이번 시리즈는 광수대, 사이버팀, '장이수'(박지환 분)와 협업을 펼친다. 오는 24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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