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신한 이어 우리은행도 홍콩 ELS 자율배상금 지급

  • 첫 만기 도래 나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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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첫 배상금을 지급했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만기가 도래한 H지수 ELS 계좌 40건 가운데 10건에 대해 이날 오전 배상 비율 동의를 얻었다. 이 중 2건에 대한 배상금 지급이 완료됐다.

우리은행의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약 415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작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달 22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자율 배상 수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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