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점인 ‘문정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KFC 첫 가맹 매장인 문정역점은 가맹점주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인 스몰박스(소형매장) 형태다. 매장이 위치한 문정역 주변은 오피스, 상업, 주거 시설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상권으로, 상주·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해 있어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KFC는 철저한 시장 검증, 상권 분석, 가맹점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치며 첫 가맹점 출점을 결정했다. 가맹 1호점 오픈 이후에도 KFC의 품질과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유지,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 대상 체계적인 교육, 매장 관리 시스템 적용 등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예비 점주의 잇따른 창업 문의와 소비자 매장 확대 니즈를 파악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가맹 1호점을 개점했다”며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고객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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