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묵호항 내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실시

  • 동해항 북방파제 등 17개소

위치도사진동해해수청
위치도[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묵호항 내 항만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점검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용역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향후 9개월 동안 동해항 북방파제 등 1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외관조사와 수중조사, 재료시험 등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동해해수청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사용성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수·보강대책을 마련해 시설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긴급을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긴급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흥준 항만건설과장은 “항만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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