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비 도상훈련 실시

  • 2024년도 2분기 도상훈련 실시

동해해양경찰서가 28일 2024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가 28일 2024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28일 14시 낚시어선 전복사고 발생을 가상하여 복합 상황 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정 및 파출소, 동해해경청 상황실, 동해해양교통관제센터(VTS), 동해지방청 항공대, 동해해경서 해상안전과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낚시어선 전복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선원 및 승객 9명이 타고 있는 낚시어선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경비함정 출동 지시, 해군, 소방 등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활동,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전복사고 등)에 대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낚시어선 전복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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