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특수시책 어르신 안전하우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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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박재천 기자
입력 2024-06-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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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왕소방서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 300여 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어르신 안전하우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가정 내 위험 요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실질적 화재 안전 확보하기 위한 의왕소방서의 특수시책이다.

    지난 4월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거동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파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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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 300여 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어르신 안전하우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가정 내 위험 요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실질적 화재 안전 확보하기 위한 의왕소방서의 특수시책이다.

지난 4월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거동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파악한 상태다.

이달부터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전문강사가 세대별로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불나면 살펴서 대피’,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 피난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반지하 가구, 비닐하우스, 노후 빌라 등 화재에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우선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황은식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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