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12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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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6-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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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7월 12일 극장 개봉한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CCTV 화면 너머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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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7월 12일 극장 개봉한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CCTV 화면 너머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학 가는 딸 '경민'(김수안 분)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 )과 연쇄 추돌 사고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 분), 그리고 비밀리에 진행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김희원 분)까지. 붕괴 위기 공항대교에 갇힌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을 필두로,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까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한다. 7월 12일 개봉.
사진CJ EN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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