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성과 스마트 제조혁신 1번지 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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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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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의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 70개 선정기업 등이 손을 맞잡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그동안 보유한 제조혁신 노하우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전수하는 동시에, 스마트공장 특화교육 및 선정기업의 사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70개 기업은 식료품 제조기업부터 섬유‧고무제품,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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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 시·군, 기업, 삼성전자 등과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선정기업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국 최초의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 70개 선정기업 등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19일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 및 14개 시·군은 행‧재정적 지원 △선정기업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성실 수행 △도의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CEO 포럼은 선배기업으로 성공사례 공유 및 기업대표 의지 고취,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그동안 보유한 제조혁신 노하우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전수하는 동시에, 스마트공장 특화교육 및 선정기업의 사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70개 기업은 식료품 제조기업부터 섬유‧고무제품,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도는 정부의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기조에 발맞춰 70개 기업 중 60개 기업을 기초단계에 할당했는데, 이중 40개 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한 번도 적용하지 않은 기업이다.

또한 도는 전담 멘토들을 통해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컨설팅을 진행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시·군 수요 등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보완 및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전북테크노파크 내 전용 교육장인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를 조성한 도와 삼성전자는 연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 등의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전북특별자치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이다”며 “전북형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전국 유일 기능성 원료은행 들어서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국내 유일의 기능성원료은행이 들어선다.

도와 농식품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9일 익산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에서 기능성원료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기능성원료은행을 구축하게 됐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1872㎡(566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원료를 추출 및 보관하고 제품개발 및 지원과 통합 DB구축을 통해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기능성 정보와 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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