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만간 '16명 사상' 시청역 사고 피의자 재조사...면담 통해 건강 상태 파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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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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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피의자를 2차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차씨가 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1차 조사를 마쳤다.

    차씨는 1차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말하며 급발진 주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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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피의자를 2차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6일 시청역 교통사고 피의자인 60대 남성 차모씨가 입원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방문해 그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다고 7일 밝혔다. 조만간 2차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차씨가 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1차 조사를 마쳤다. 차씨는 1차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말하며 급발진 주장을 고수했다.

또한 차씨는 사고 부근 지리를 잘 안다고 경찰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3일 차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법원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거나, 체포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제네시스 G80 차량을 몰고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온 뒤 역주행 해 인도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9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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