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진주시 간부급 공무원들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12명의 산청군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산청-진주 상생발전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다가올 추석 명절과 축제 등을 맞아 지난해 9월 1차 발행에 이어 올해 9월에도 10억 원의 규모로 ‘산청-진주(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을 2차 공동발행할 것을 협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해 광역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웃 산청과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당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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