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4 복지학교’를 진행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효과적 지원 마련을 위해 매년 복지학교를 매년 운영중이다.
올해 복지학교는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60명을 대상으로, 시청 내 회의실에서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현경 성공회대 교수가 ‘나눔&기부 사람이 먼저다’,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 전략', 김승수 인하대 교수가 ‘알아두면 쓸데 있는 복지상식, 배워서 남주자’를 맡았다.
시는 마지막 교육에 이어 수료식을 열고, 3회차 교육을 모두 참석한 위원 3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안양시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에 처음 구성돼 현재 31개 동에 총 489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지역복지 전문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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