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하이트진로, 가격 인상효과 지속…하반기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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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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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소주는 판매량 약 5% 개선되고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돼 영업이익이 205.8% 증가한 578억원"이라며 "수출(일반소주+기타제재주)도 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5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연결 매출액은 1조3317억원, 영업이익은 10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들어서도 소주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가격 인상 효과를 고려하면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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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IBK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영업이익은 682억원으로 컨센서스(524억원)를 상회했다"며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 원가율이 낮아졌고,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등 판관비도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맥주 시장이 약 6% 하락한 가운데, 필라이트 이슈에 따른 출고 조절 등으로 동사 맥주 판매량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가격인상 효과 및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주는 판매량 약 5% 개선되고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돼 영업이익이 205.8% 증가한 578억원"이라며 "수출(일반소주+기타제재주)도 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5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연결 매출액은 1조3317억원, 영업이익은 10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들어서도 소주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가격 인상 효과를 고려하면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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