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기업 엑스게이트가 장 초반 급상승 중이다. 양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효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엑스게이트는 전일 대비 18.37%(700원) 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엑스게이트가 대형 양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본격 사업추진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엑스게이트 주가는 시간외 매매에서 종가 대비 9.97% 오른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엑스게이트는 향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VPN, 방화벽, UTM 등 정보보안을 위한 필수적인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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