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국산 양자기술 소부장 보급·활용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 '양자 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관한 법률' 근거

사진엑스게이트
[사진=엑스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엑스게이트가 ‘국산 양자 기술 소부장 보급 활용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전담하는 사업으로, 공급기업이 보유한 양자 기술을 맞춤형으로 수요 기업에 제공한다. 

엑스게이트는 이번 지원사업에 부품군인 양자난수생성 칩 4종(AXQ1, AxEQU,AxIQP, AxEQP)과 함께, 차세대방화벽(NGFW)장비 전 라인업 및 통합보안솔루션(UTM) 장비군까지 총 17가지의 양자 기술 솔루션을 등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양자기술 소부장 보급 활용 지원사업’은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양자 분야 소부장 국산화를 도모하고자, ‘양자 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됐다. 

자체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양자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처를 모집 후, 수요 기업의 구매비용을 최대 1억까지 지원한다. 

엑스게이트는 내년에도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양자 기술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자사가 보유한 양자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 양자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련 투자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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