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밥캣, 합병 철회 소식에 약세…두산로보틱스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30 09:2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두산그룹이 추진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안이 결국 무산되면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두산밥캣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돼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남게 된다.

    KB증권은 30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 일부 철회로 상장폐지를 면한 두산밥캣에 대해 최대주주인 두산로보틱스의 고배당 유인이 크지만 오버행 이슈도 불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두산
[사진=㈜두산]

두산그룹이 추진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안이 결국 무산되면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밥캣은 전장 대비 1350원(3.21%) 내린 4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두산로보틱스는 전장보다 1500원(2.16%)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든 뒤 두산밥캣을 상장 폐지하려던 계획도 사실상 무산됐다.

두산은 다만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은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밥캣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돼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남게 된다.

KB증권은 30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안 일부 철회로 상장폐지를 면한 두산밥캣에 대해 최대주주인 두산로보틱스의 고배당 유인이 크지만 오버행 이슈도 불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