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병호의 타격감이 불타고 있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연타석포를 터트렸다. 이미 전날 KIA와 경기에서 특유의 티라노 스윙으로 홈런을 터트렸던 그는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그는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기아 선발 에릭 스타우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고, 3회말에는 스타우트의 컷 패스트볼을 때려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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