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체코 SURAO와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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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9-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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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일 체코 방폐물처분청(SURAO)과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포함한 방폐물 처분시스템 공동연구 추진 △방폐물관리 정책 수립·부지선정 절차 정보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전문가 파견 등 방폐물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원전 후행주기를 비롯한 전주기에서 한국과 체코 간의 협력기반이 강화돼 체코 원전건설 사업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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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체코 SURAO 루카스 본드로빅 대표오른쪽가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체코 SURAO 루카스 본드로빅 대표(오른쪽)가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일 체코 방폐물처분청(SURAO)과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URAO는 방폐물 처분을 담당하는 체코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3개의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고준위방폐물 처분부지 선정을 위한 부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계기로 맺어진 것이다. 양 기관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포함한 방폐물 처분시스템 공동연구 추진 △방폐물관리 정책 수립·부지선정 절차 정보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전문가 파견 등 방폐물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원전 후행주기를 비롯한 전주기에서 한국과 체코 간의 협력기반이 강화돼 체코 원전건설 사업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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