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무원노조, 군수 비방 비석 철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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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김옥현 기자
입력 2024-09-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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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3일 해보면 광암마을에 설치된 함평군 비방용 비석 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군수와 담당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한 용천사수목장반대추진위원회의 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월12일 꽃무릇 축제 개막식 당일 해보면 광암리 마을 앞 도로변에 용천사수목장반대추진위원회가 함평군수 비방용 비석을 설치한 데 따른 대응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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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장 반대위원회 악성 민원으로 지역 행정 마비"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 사진사진함평군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3일 해보면 광암마을에 설치된 함평군 비방용 비석 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군수와 담당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한 용천사수목장반대추진위원회의 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월12일 꽃무릇 축제 개막식 당일 해보면 광암리 마을 앞 도로변에 용천사수목장반대추진위원회가 함평군수 비방용 비석을 설치한 데 따른 대응으로 마련됐다.
 
650여 함평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용천사수목장반대위원회는 용천사의 수목장 조성 추진으로 인해 마을 발전이 저해된다는 이유로 각종 집회 및 소송을 통해 함평군 행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담당 공무원이 관련법 규정 절차에 따라 용천사 일원 개발행위허가 및 자연장지 조성허가신청을 정당히 추진 중임에도 마을가치 하락 및 함평군수와의 불통을 주장하며 모욕적 내용의 비석을 설치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당하게 공무집행 한 공무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악성 민원으로 행정을 마비시켜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기 설치된 함평군 비방용 비석을 즉각 철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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