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경영권 확보 후 신사업 중단·中 매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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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9-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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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 주식의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중국에 매각하는 일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의 1대 주주와의 협력 하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본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적대적 인수합병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MBK는 "최대주주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이라며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이고 우리는 장기간 투자하고,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자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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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거 없는 억측이며 현실성 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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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 [사진=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주식의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중국에 매각하는 일 없다”고 밝혔다. 

MBK는 24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는 우리가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사업들이 모두 중단될 것 같이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익에만 집중해 제품 품질을 저하할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며 "협력 업체들과의 관계도 중단될 것으로 넘겨짚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핵심 기술이 유출되고 심지어 인수 후에는 중국에 매각될 것 같이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근거 없는 억측이며 현실성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1대 주주와의 협력 하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본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적대적 인수합병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MBK는 "최대주주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이라며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이고 우리는 장기간 투자하고,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자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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