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프랑스 신성에 무너졌다...4연패 빠지며 UFC 생존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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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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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기 선수 정다운이 또 무너졌다.

    정다운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 모이카노 vs 생드니'에서 프랑스의 우마르 시와 경기를 펼쳤지만, 만장일치 판정패(30-27, 30-27, 30,27)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라운드부터 정다운은 시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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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이 우마르 시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UFC 코리아
정다운이 우마르 시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UFC 코리아]


격투기 선수 정다운이 또 무너졌다. 어느덧 UFC 4연패다.

정다운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 모이카노 vs 생드니'에서 프랑스의 우마르 시와 경기를 펼쳤지만, 만장일치 판정패(30-27, 30-27, 30,27)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라운드부터 정다운은 시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정다운은 시에게 결정적인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유효타 숫자에선 29-90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경기 종료 후 시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듯 홈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판정 역시 시의 승리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8월 UFC에 데뷔해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는 등 한국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모은 정다운은 2022년부터 내리 4연패에 빠졌다. UFC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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