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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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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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치료비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 등을 갖춰 재학 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결정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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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형 당뇨·희귀난치성 질환 학생 대상…1인당 최대 500만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 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며, 본인부담진료비의 급여 일부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가 지원된다. 

이는 약제비, 특진료,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비, 상급병실료의 차액과 식대를 포함한 금액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치료비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 등을 갖춰 재학 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결정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교육가족 공모전’ 개최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15일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라는 교육청 비전을 주제로 ‘2024 교육가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동시(초등학생)와 숏폼 영상(중·고등학생/교직원), 사진(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이다.

미래, 교실, 수업, 꿈, 직업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교육 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 주체의 교육 활동 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 주체의 노력 등을 담아내면 된다.

응모 희망자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전북교육청 누리집(부서/소속 주요사이트→대변인→공모전 메뉴)를 클릭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동시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신해 담임교사나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숏폼 영상은 개인 및 단체(5인 이하)가 가능하다.

분야별로 복수 응모가 가능하며, 작품 설명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분야별 대상 4편, 최우수상 10편, 우수상 19편, 장려상 39편 등 총 72편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상금을 줄 예정이다.

수상자는 11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북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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