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누적 판매 1억잔 돌파…티 음료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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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10-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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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6년 9월 선보인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8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잔을 기록했다.

    커피 음료가 아닌 티 음료로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이번에 처음으로 스타벅스 코리아 역사상 6번째 1억잔을 돌파한 음료가 됐다.

    스타벅스의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새콤한 자몽과 달콤한 꿀로 만든 새콤달콤한 맛의 허니 소스에 블랙 티의 풍미를 더해 만든 음료로 매년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톱10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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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9월 출시 후 8년 2개월 만에 달성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6년 9월 선보인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8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잔을 기록했다.
 
1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1억 잔 이상 판매된 상시 판매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 등의 커피 음료 5종이었다.
 
커피 음료가 아닌 티 음료로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이번에 처음으로 스타벅스 코리아 역사상 6번째 1억잔을 돌파한 음료가 됐다.
 
스타벅스의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새콤한 자몽과 달콤한 꿀로 만든 새콤달콤한 맛의 허니 소스에 블랙 티의 풍미를 더해 만든 음료로 매년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톱10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왔다.

자몽 허니 블랙 티는 2016년 9월 출시 당시 한 달 동안만 판매되는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됐었다. 하지만 첫 달에만 45만잔 이상 판매되며 전국 매장에서 품절을 일으키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해당 메뉴를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했다.
 
상시 판매 메뉴로 변경된 이후에도 자몽 허니 블랙 티의 성장세는 이어졌다. 실제 해당 상품의 판매량은 연평균 30% 이상 증가하며 출시 2년 3개월 만에 1000만잔 고지를 넘겼고, 지난해 5월에는 7000만잔을 기록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스타벅스 티 음료의 핵심으로 오랜 기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음료”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또 다른 1억잔 돌파 음료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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