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지난 11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GJ-RIP)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 주관으로 열린 ‘2024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에서 김정민 학생을 비롯한 1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참여학과 소속 정현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김정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강민, 장경현 학생이 금상을, 김준영, 박윤한, 조치훈, 최우단, 최지웅 학생이 은상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병렬, 명욱, 전상민, 황주성 학생이 은상을, 장형건, 성지우, 김민후, 노해준, 서재형, 손상우 학생이 동상으로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사업단의 주된 목표인 수요 맞춤형 융복합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는 지역 산업체 인사와 대학 교수들이 엄격하게 심사했으며, 학생들은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준비, 모의 면접, 자기 경력 발표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교수이자 대학의 사업 책임자인 변황우 교수는 "전기자동화과는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08년부터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부터는 전남 동부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 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어 학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를 지원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 정책의 하나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 관계를 형성,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사업은 현재 5차년도 마지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운영 중이며, 순천제일대에서는 ‘융복합에너지 전력변환 설계․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단위과제로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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