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다혜 소환 일정 조율...이르면 이달 중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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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4-10-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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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혜씨 소환을 앞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물 분석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참고인 조사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소환 일정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맡은 후 서씨는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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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407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4.07.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혜씨 소환을 앞두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8월 30일 다혜씨 주거지 등에서 압수수색 한 증거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다혜씨 변호인 측에 이달 중 참고인 소환조사를 요청했다. 다혜씨 변호인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 일정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물 분석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참고인 조사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소환 일정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맡은 후 서씨는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 전 의원이 설립한 곳으로,서씨가 항공업계 실무를 맡은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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