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디스플레이, 4Q 흑자전환에도 TV 패널 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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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10-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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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하면서도 정보기술(IT), TV 패널 수요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는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1500억원이 반영되며 806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를 제외한 3분기 수정 영업이익은 7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실적은 매출 25조3000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을 추정한다"면서 "향후 LG디스플레이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IT용 LCD 수요 개선과 OLED TV 패널 가동률 상승에 따른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관건이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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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KB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하면서도 정보기술(IT), TV 패널 수요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은 8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621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이 예상한 적자 규모(962억원)보다 실제 영업손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는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1500억원이 반영되며 806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를 제외한 3분기 수정 영업이익은 7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실적은 매출 25조3000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을 추정한다”면서 “향후 LG디스플레이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IT용 LCD 수요 개선과 OLED TV 패널 가동률 상승에 따른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관건이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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