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해상에서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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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10-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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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 해상과 함께 수중·공중 등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합동전자기전훈련 등이 시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이종이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결전태세를 확립하여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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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 20여 척·항공기 10여대 참가해 연합훈련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대원들이 해양차단훈련을 위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으로 투입되고 있다 사진해군
25일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대원들이 해양차단훈련을 위해 충무공이순신함(DDH-Ⅱ)으로 투입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과 침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등 함정 20여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공군 F-5 전투기, 미 해군 P-8 해상초계기, 미 공군 A-10 공격기 등 항공기 10대가 투입됐다. 육군 해안경계부대와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장병들도 함께했다.

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 해상과 함께 수중·공중 등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합동전자기전훈련 등이 시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이종이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결전태세를 확립하여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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