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타시드' 글로벌 공략 시동…31일 영미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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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10-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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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어 연내 세계 전역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해외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영미권 중에서도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요 시장인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등 4개 지역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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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
 
컴투스는 오는 31일 스타시드를 영미권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연내 세계 전역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해외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영미권 중에서도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요 시장인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등 4개 지역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지역에서 확보할 시장 분석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글로벌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후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인기가 큰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 성공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겠다는 목표다.
 
컴투스는 현재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타시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가 가상세계에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고퀄리티 컷신 등이 수집과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프록시안의 일상을 감상하고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캐릭터들과의 소통 경험을 선사하는 ‘인스타시드’ 기능도 강점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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