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합병, 지상파 3사 합의…KT는 "검토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4-10-28 14:5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간 대형 합병으로 주목받는 티빙과 웨이브 간 결합에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가 모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KBS와 MBC, SBS가 최근 티빙과 합병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티빙 측의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합병안에 찬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글자크기 설정
티빙-웨이브
[사진=아주경제 DB]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간 대형 합병으로 주목받는 티빙과 웨이브 간 결합에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가 모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KBS와 MBC, SBS가 최근 티빙과 합병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티빙 측의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합병안에 찬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KT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지니가 티빙의 지분 13.5%를 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KT가 티빙과 웨이브 간 합병에 미온적인 이유로 자사 인터넷(IP)TV 사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KT 측은 "유료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며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