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불법사(私)금융, 불행사(死)금융 캠페인’을 광주 말바우시장 일대에서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민금융 사칭, 불법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와 채무자대리인제도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서금원은 불법사금융에 대한 소비자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대구, 김포, 춘천 등에서 캠페인을 총 13회 개최했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사금융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금원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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