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고 인셀덤, 보타랩 등 화장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기준 총 판매원은 44만명으로 후원방문판매업자 중 가장 많고 매출액은 4266억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단계적 영업조직을 이용해 다단계 판매 방식으로 영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단계 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영업조직은 교육시행사 지사장, 대리점장, 판매원(플래너, 세일즈플래너, 매니저, 파워매니저)으로 구성됐다.
리만코리아는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동의의결 절차 개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동의의결 절차를 기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